<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19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에서 퇴사까지 핵심 인사·노무 실무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에서 구창회 노무사(태평양 노무법인 대표)는 근로기준법의 특성, 근로조건의 체계도, 인사노무 쟁점별 해결방안,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방안, 근로계약의 성립에서 종료 등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구흥모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을 초빙해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세부내용 및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최근 노동시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기업들이 사회적 이슈가 많은 노사현안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열어 회원업체의 실무담당자들이 지식을 배양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FTA 코리아 실무 교육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영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9일 영천상공회의소 전산실습실에서 영천·경산지역 수출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FTA코리아 실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관세상담역으로 활동하는 서형석 관세사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에 이어 한국무역정보통신 조아영 원산지 관리사의 FTA코리아(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방법 및 실습 등 강의가 이뤄졌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능력 강화를 통해 FTA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북지식재산센터, ‘경북센터 경영인클럽’ 특강·기업 탐방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9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경북 지역의 3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북센터 경영인클럽’ 특강 및 기업 탐방을 열었다.
이날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지식재산경영’ 특별강연에서 4차산업혁명에서 지식재산경영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폴라로이드, 정관장, 삼성과 애플, 니찌아 사례를 들어 기업 입장에서 지식재산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에 따른 지식재산경영 방법을 강연하면서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성장을 위해 강한특허 개발, 직무발명문화 확산, 지식재산기반 기업이익 극대화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업탐방으로는 지식재산 우수기업인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영천시 ㈜한중엔시에스를 탐방했다. 한중엔시에스는 1995년 종업원 12명으로 시작해 현재 345명의 직원과 매출 725억원을 올리고 있는 경북지식재산센터 선정 2년차 글로벌 IP 스타기업이다.
특히 2015년 12월 스마트팩토리 진행으로 제조현장관리시스템(MES, QMS, PLM)을 구축해 생산계획 및 동기화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품질관리,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해져 기존의 수기작업으로 인한 불필요한 낭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5년 안에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구 센터장은 “4차산업혁명에서 핵심은 지식재산권이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를 위해 생산혁신을 뛰어넘어 지능정보기술이 확산될 수 있는 역량과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선도적으로 나아간다면 수출과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경북센터는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으로 지역산업의 스마트제조혁명을 이루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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