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심리검사 기반 마음 통찰 및 소통기술 향상 워크숍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교직원힐링센터는 23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8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기반 소통 워크숍‘마음사랑데이 직무연수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타인 수용 프로그램으로 자기 관리 및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심리검사, 자기이해 및 타인 수용, 소통기술 등 관계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미례 교수가 진행한다.
심리검사는 교류분석에 기반한 성격검사의 일종으로 자신의 기질과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기이해 및 타인 수용에서는 앞서 실행한 교류분석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 태도 및 자아 상태에 따른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의 시간을 가진다.
소통기술은 자아 상태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의사소통의 중요한 교류패턴을 이해하여 원활한 인간관계를 모색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1기 연수를 운영했으며 3, 4기 연수는 10월과11월에 경기 남⦁북부로 찾아가는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1기에 참여한 교직원은“일대일 상담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나 자신을 알고 나니 학생들과 소통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경기평화교육연수원 송민영 원장은 “연수에 참여하는 교직원의 열의와 관심이 남다르다”며 “이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심리적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교육공동체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경기교육가족음악회 개최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은 22일 오후 7시부터 대강당에서‘제10회 경기교육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적 재능을 지닌 경기교육가족의 문화체험 및 자아실현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사전 영상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이 공연을 펼친다.
1부는 GOE밴드 팀의 창작곡‘좋아해’공연을 시작으로 임진강가 행복연주단 팀의‘천 개의 바람이 되어’관악 합주, 퉁소와 사자 팀의‘북청사자놀음’연주와 율동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로 감동적인 화합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이후 2부에서는 공연팀을 대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경기도교육감상과 희망상, 감동상, 화목상 등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상을 시상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 박현석 관장은 “이번 음악회가 경기교육가족의 내재된 예술성을 이끌어 내고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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