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울진=일요신문] 김성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최근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함께 2200명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종합건강검진은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검진항목은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100여 개이다. 검진 대상자는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지역주민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응급상황 발생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함께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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