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동쪽 진입로 위치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기획재정부 2018년 2/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이 최종 선정돼 올 하반기 중 KDI(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해 경제성 확보 여부를 검증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유성구 문지동~대덕구 연축동 일원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길이 1㎞, 폭 20m의 도로 개설과 교량 1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69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2013년 이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6년 4월 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은 갑천을 횡단하는 동서축 도로망을 구축해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17호선을 연계,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로 증가하는 통행량에 대한 배분역할로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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