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군위 의흥 168mm, 포항 죽장 140mm 칠곡 139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군위 등 일부지역에는 침수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청송, 칠곡, 경산, 영천에는 호우주의보가, 포항과 발효 중이다.
기상지청은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 20~6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곳곳에 돌풍과 천둥이 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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