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동 소재 인천시교육감 관사 전경 /사진=인천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임병구)는 27일 부터 7월 15일까지 교육감 관사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SNS 등을 통하여 수렴한다.
도성훈 당선인은 이전 교육감들이 사용하던 관사를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가출청소년 보호센터, 위기 청소년 지원 가정위탁형 위(Wee)센터, 청소년 문화카페, 지역사회 커뮤니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얘기한 바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관사 활용 방안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사용되며 시교육청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교육감 관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인천을 포함해 경기와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교육청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