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이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에 참석한다.
주 당선인은 포럼에서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지역 현안을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13 지방선거로 선출된 시·군·구청장들과 중앙 부처 장차관들이 참가해 중앙과 지방 간 국정방향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주 당선인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들을 차례로 만나며 필수 핵심사업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를 비롯한 각종 현안과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주낙영 당선인은 다음달 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민선7기 시정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