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는 사람이 우선인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시정구호’에 대한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향후 4년간 시정운영의 기초가 될 시정구호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정하게 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의 주춧돌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군포시의 비전과 목표가 담긴 16자 이내 구호를 1인당 2건 이내로 제안하면 된다.
공모 중점사항은 ▲민선7기 새로운 변화와 공약실천을 담을 수 있는 구호 ▲군포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호 ▲능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구호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구호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시정구호공모) 또는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6일 최종결과가 발표되며 확정된 수상자(최우수1, 우수1, 장려2)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군포시 역대 시정구호는 ▲민선1기(시민의 뜻을 담은 복지구현) ▲민선2-3기(큰 시민 작은 시) ▲민선4기(튼튼한 도시 활기찬 시민) ▲민선5-6기(큰 시민 작은 시)로 운영됐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