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관학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괄목할 성과 주목
용인시가 명지대·LH공사와 협약을 맺고 동백 쥬네브 상가에 문을 연 용인시 관학창업지원센터가 지난 5년간 21개 기업을 키워 내보내고, 보육실 입주기업의 매출이 급신장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동백 쥬네브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2013년 7월 문을 연 용인시 관학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주네브 상가에서 연 운영 5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관학창업지원센터는 18개 보육실에서 그 동안 화장품기업인 ㈜에델프라우와 전기전자업체인 ㈜레인보우코퍼레이션 등 21개 기업을 육성해 확장·이전시켰고 현재 17개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육실내 입주기업의 연간 매출액이 2013년 17억원에서 지난해 153억원으로 급증했고, 이제까지 입주기업들의 누적매출액은 350억원에 달하며 70건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했다.
이날 개별 입주기업 성과발표회에서 차량용 LCD 전문업체인 ㈜디원전자는 2013년 입주 후 국내 자동차사인 ‘H’사와 일본 최대자동차사인 ‘T’사에 납품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전광점수판 연구·개발업체인 윤야구전광판은 작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주최 해외지사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등 매년 4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하이페리온은 마이크로렌즈 제조·양산화에 성공해 매년 20억원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처럼 입주기업들이 두드러진 성적을 내는 것은 성장성 높은 IT·바이오 업체들을 집중 유치해 적극 지원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학창업지원센터는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유치한 뒤 제품개발부터 특허출원, 전문교육, 디자인 개발 등 입주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임대료나 관리비를 인근 상가에 비해 30% 가량 저렴하게 책정해 창업기업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쥬네브 상가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등기소앞~선봉사간 도로 확장 준공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국도42호선 용인등기소앞 사거리에서 3군사령부 선봉사 사이를 잇는 지방도 321호선의 기존 2차선 구간을 4~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역북지구 일대에서 에버랜드에 이르는 양방향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업은 당초 경기도가 7.16km에 이르는 지방도 321호선의 국도42호선~에버랜드 간 확장공사 가운데 남은 820m 구간을 지난 2007년 2월 사업비 150억원 지원 조건으로 용인시에 이관한 것이다.
그러나 약속했던 사업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잔여구간의 확장공사가 늦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비를 우선 투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6년말 착공해 이번에 전 구간을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만성적인 정체를 빚었던 이 구간 도로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이 일대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해외취업 고민 구직자 대상 정보 제공
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청년층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해외취업설명회를 청년 구직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취업‧인턴알선업체 ㈜GIC 김현구 대표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국가 및 직무별 지원 요건 안내를 비롯해 노동시장의 변화, 정부의 해외취업 지원제도 소개 등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해외기업의 한국인 구직자 선호도, 나라별 취업 요구조건과 준비사항, 전공분야로 취업을 해야 유리한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해외취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해외취업 성공사례를 들려주고 국가별 비자 및 수속 절차를 설명하는 등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했다. 또 “한국의 기업과 문화, 인력의 해외 진출은 적극 장려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는 등 해외진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취업처 정보와 멘토링을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3~6일까지 용인시일자리센터 시민취업교육장에서 40명의 구직자 대상으로 영어권과 일본어권 해외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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