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은 1일 오전 8시경 양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양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양산시 김일권 시장은 1일 민선 7기 첫 행보를 재난대응 업무로 시작했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걸쳐있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는데 따라서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경 양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기상상황과 대처사항 및 향후계획 등 태풍북상에 따른 재난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현재 공사 중인 양산천 수해복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양산천 수해복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최근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사전 재난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가고 있다.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 및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장마전선 및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해 단 한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 건설공사 현장 등을 사전점검하고 확인에 나서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양산시는 현재 6월 27일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 나흘간 평균 147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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