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에비뉴엘 2층 지미추 매장에서 고객이 여름 샌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여름 패션의 시작은 발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슈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매장마다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이 넘쳐나고 있다.
과감해지는 여름 노출에 맞춰 킬힐, 스트랩, 조리 샌들 등이 패션 포인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야외활동과 물놀이도 가능한 젤리 샌들까지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발길이 더욱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해외명품관 에비뉴엘에서는 8일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명품 슈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외명품 슈즈 페어’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해외명품 슈즈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미추, 주세페자노티, 끌로에, 마놀로블라닉, 스튜어트와이츠먼, 필립모델, 프리미아타 등 총 45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30~50% 할인판매 한다.
여름 슈즈의 대표 상품인 샌들을 비롯해 구두, 스니커즈 등 자신의 만족과 패션의 가치를 올려줄 수 있는 다양한 슈즈를 비롯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어글리슈즈’도 선보여 끌로에 소니스니커즈, 스텔라맥카트니 엘리스, MSGM 로고리본 등 개성 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사은행사도 진행해 6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7% 상당 롯데상품권 사은과 함께 브랜드 감사품도 증정한다.
섹시함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로망슈즈 브랜드 지미추에서는 크루즈 상품 50% 할인을 비롯해 8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지미추 우산을, 조각적인 쥬얼힐과 패셔너블한 스니커즈로 잘 알려진 주세페자노티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에코백 및 구두헤라를 각각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해외패션 Floor 최준용 팀장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의류와 함께 패션 코디할 화려한 샌들 등 슈즈에도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수요가 몰리는 여름시즌에 맞춰, 해외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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