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온비드 이용 고객들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대부분이 사용 중인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회원 가입 ▲입찰 보증금 납부 ▲낙찰 결과 확인 등 온비드 공매 모든 절차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알림톡’은 발송건수의 제한이 없고 한 번에 1,000자까지 입력할 수 있어 캠코는 온비드 공매 절차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카카오톡 미사용 또는 수신차단 고객 등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문자 메시지도 병행해 대체 발송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국유재산 업무에 이어 올해 온비드에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발굴ㆍ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한 해 온비드를 이용한 국민은 총 21만8000명으로 지난 2002년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연인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입찰참가자수 157만명, 누적 낙찰금액도 65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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