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서 인천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항 해양안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인천항만공사(IPA)는 부스참가를 통해 인천항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IPA는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IPA는 해양안전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퍼즐, 다트 게임과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여객선 승선방법 및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해양안전 구호 외치기’, ‘운빨기원’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해 많은 관람객들이 인천항 홍보부스를 찾고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환경안전보안팀 이원홍 실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관광 안전의 중요성과 해양 안전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최신 해양안전 기술을 공유하는 해양안전 전문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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