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및 태풍대비 긴급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간부 직원 40여명과 함께 장마와 태풍 등에 따른 호우피해와 조치현황 및 앞으로의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침수피해에 대한 신속한 수습을 지시하고, 토양에 수분이 많은 축대, 대규모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붕괴 우려지역을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평균 219mm의 비가 내려 저지대 도로, 하상 주차장 등이 일부 침수되고 수목이 전도되는 등 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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