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1층 김용득 개인전 작품, 오른쪽 2층 윤정희 개인전 작품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동양의 나폴리 ‘통영’을 담은 그림들로 채웠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을 진행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각각 전시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은 서양화 작품들로 꾸며졌다.
1층 김용득 개인전은 통영 바다를 소재로 인간 내면의 애환 서정적으로 표현한 ‘때’와 ‘풍월주인’ 등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통영 출신인 김용득 화가는 개인전 16회ㆍ그림콘서트 2회ㆍ아트페어 및 단체전 29회 등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층 윤정희 개인전은 통영을 배경으로 꿈꾸는 오리를 그려 넣은 ‘바다향기’와 ‘오리의 꿈’ 등 작품 14점이 전시됐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윤정희 작가는 개인전 8회를 비롯해 서울 블랑블루와 미국 마이애미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한바 있다.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통영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김용득 개인전과 윤정희 개인전을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찾아와 감상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지역 문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널리 소개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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