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14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서울시청에서는 부시장단, 기획조정실장 등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위크숍은 두 차례의 특강도 마련되며 첫 특강에서는 민선5·6기 노원구청장을 지낸 김성환 국회의원이 마을공동체, 거버넌스 등 협치를 통해 성과를 냈던 구정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박 시장이 나서 ‘민선7기 서울시 시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주제로 특강한다.
이후 구청장들이 돌아가면서 허심탄회하게 발언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저녁에는 참석자들이 만찬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서 워크숍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요구는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것으로 책상머리가 아닌 민생 현장에서 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은 ‘원 팀’”이라며 팀워크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