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서구 평촌동 일원에 조성하는 대전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6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 사업 참여를 위한 행정절차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검토결과 ‘타당성 있음’으로 결론 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평촌일반산업단지는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구 평촌동과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만8천㎡(산업용지 54만6천㎡, 지원시설 2만8천㎡, 공공시설 28만4천㎡)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16년 1월 22일 ‘대전 평촌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와 2016년 12월 16일 ‘대전 평촌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사업시행자로 대전도시공사를 지정했다.
평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2,444억 원을 들여 대전 서남부권인 서구 평촌동 일원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올 하반기 시의회 의결 및 지장물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산업단지 조기 정착을 위해 총사업비 약 440억 원을 들여 평촌산업단지와 국도4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3.8㎞의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건설하여 입주기업들의 접근성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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