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시, 7월 월별(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인천시는 7월 한 달동안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해 수급적정성 관리체계로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함으로써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확인서발급,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국가유공자) 등 13개 보장사업이 해당된다.
이번 확인조사는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통해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수급적정성 관리 강화에 대한 소득재산 항목 추가 연계를 통한 복지대상자의 소득 재산 미신고에 따른 부적정 수급방지 강화로 대상자에게 소득 및 재산 조사 시 성실 신고를 유도한다.
시는 7월 월별 확인조사대상은 총 7357가구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료를 통해 실시되며 지속적으로 복지급여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대상자의 자격 적정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 밝혔다.
# 인천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교육 실시
인천시는 11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가사 등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장기요양 등급외 A,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60%이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의사소통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 치매예방 등 요양보호사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교육을 통해 인권의식과 전문성 제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비스 수행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창업가 육성 과정, ICCE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ICCE 창업스쿨(6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등 25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 창업이론·실습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 18일~9월 9일까지 4주간 49시간의 주말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10월 20~21일에 1~6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 기수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수 교육생 대상 자체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센터 보육기업 추천기회뿐만 아니라 컨설팅, 시제품제작, 자금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인천병무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지역 글로벌한 대학생과 사회복무요원(병역의무자) 대상으로 적극 홍보, 창업을 준비하고자하는 청년들에게 폭넓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우수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기존 ICCE 창업스쿨의 장점을 유지하며 창업 트렌드에 맞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공간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연계 및 지원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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