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도, 16개 스마트센서 강소기업 선발해 7억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산업자동화용 스마트센서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센서는 우주개발 과정에서 개발된 것으로 통계적 계산처리, 다른 스마트 센서와의 교신, 환경 변화 순응, 판단 기능 등을 갖춘 지능화된 센서를 말한다.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반 기술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센서 기술도입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센서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신기술도입 지원 ▲공동 사업화 지원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등 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대상을 확인해 분야별로 지원하면 된다.
신기술도입 지원사업은 정부 및 대학, 연구소, 기업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유망 센서 애플리케이션, 모듈 등 시제품을 제작,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개 기업에 5000만원씩 지원한다.
공동사업화 지원사업은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상용화 연구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 당 1억원 이내, 총 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우수한 스마트공장 센서 공급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기관을 선정해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산학연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25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3동 1층)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제조혁신세미나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자세한 지원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센서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스마트제조혁신 핵심전략을 수립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농기원, 장미·국화 수출확대 워크숍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13~14일 양일간 기술전문위원 및 회원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수출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미·국화 수출현황 및 발전방향 ▲화훼 소비트렌드 ▲경기도육성 장미 해외판매 및 마케팅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 ▲협력단 사업 추진현황 등 시장정보교류 ▲회원농가 현장애로기술 집단컨설팅 등 다채로운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기술전문위원 36명과 회원농가 1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 수출화훼 기반구축과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미·국화와 선인장·다육식물 분과로 나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수출용 신품종 확대보급과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태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회원농가가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해외시장 변화와 세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급변하는 시장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관계자 간담회 가져
경기도와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는 10일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문화공감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마무리와 하반기 및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활동영상 상영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현황 공유 ▲참여자 특별공연 ▲참여기관 사례발표 ▲활동분야별 토론 ▲참여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는 2012년도부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해온 기관으로 하반기에는 참여기관과 참여자 발굴을 확대해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장년의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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