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민선7기 시흥은 시민이 주인입니다”
시흥시는 지난 10일, 정왕동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민선7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운영을 위한 첫 번째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7기에 있어 시민참여와 시민의 역할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참여자가 생각하는 애로사항을 모아 시흥시의 우선하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했다.
시민들은 시흥시가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으로 대중교통 불편, 의료기관 부족, 생태 자원화 추진, 주차공간 확보,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 만들기, 청소년 공간 조성, 공단지역 악취 문제해결 등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시민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는 다음 토론회에서 분야별로 나누어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회는 17일 오후 7시 대야동 소재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동안 ‘시흥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식적인 통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13회 시흥갯골축제, 시흥댄서 시흥래퍼 모집
시흥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의 주인공이 될 끼 많고 흥 넘치는 ‘시흥댄서’와 ‘시흥래퍼’를 모집한다.
시흥댄서 시흥래퍼는 시흥갯골축제의 가장 주목할 만한 공연프로그램 중 하나다.
7~8월에 참가자를 모집해 현장심사를 거쳐 댄서와 래퍼 영역에서 12팀을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9일~8월 1일까지며 이후 현장심사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8월 4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현장심사에서는 본인이 지원한 분야에서 5분 이내 곡으로 마음껏 끼와 흥을 발산하면 된다.
심사에서 선발된 총 12개팀은 축제 당일에는 특별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당일 행사에서는 시흥시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초청 게스트로 래퍼 딥플로우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13회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14일~16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에 조성된 생태공원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생태예술체험, 생태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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