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화단정비과 꽃을 식재하고 있는 대천1동 주민자위위원들,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1동은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쾌적한 녹색 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돈)와 함께 가로 화단을 정비하고 꽃을 식재하는 등 도시녹화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도시녹화운동은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역점 추진사항으로 주민들 스스로 깨끗한 생활공간을 만들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16일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20여명이 모여 녹색 공원을 만드는데 동참했다.
특히 이번 도시녹화운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특성상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대천1동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주민들은 기존 가로 화단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비를 실시하고 도심의 교통섬,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영산홍을 식재 하였으며, 사후 관리에 힘써 도시 숲으로 잘 가꿔 나가기로 했다.
김상돈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 깨끗한 대천1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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