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이용고객의 편의증진과 지속적인 항만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인천항 고객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를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인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들에게 고객 애로사항 개선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고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더 나은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대상은 올해 초부터 6월 말까지 이뤄진 ▴법․규정․제도 ▴시설 및 환경 ▴인적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개선사례로 난이도, 노력도, 파급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전자우편이나 공문으로 IPA에 8월 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우에는 입상결과에 따라 총 4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8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고객애로사항 개선사례 공유를 통해 인천항에 고객만족 경영문화가 확산되고 고객 친화적, 행복한 인천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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