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군수가 대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곤)은 최근 관내 학부모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특별전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대입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달성군과 달성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지리적 특성으로 대입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지역의 현실을 감안,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코자 달성군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강사 2명의 특강으로 이뤄졌으며, 1부 강의는 스타강사 출신인 이석록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의 ‘2019 대입 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전략’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2부 강의는 이진호 하이스터디 대구교육연수소장의 ‘농어촌 특별 전형 등 수시전형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은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보육 및 교육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며, “ 이번 설명회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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