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성남시, 기업-구직자 잇는다…23일 만남의 날 64명 채용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2~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7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18곳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해 64명을 채용한다.
구인 업체(모집 직종)는 CJ씨푸드㈜(생산), 쥬베뉴㈜(영업·연구개발), ㈜엘에스 생태환경복원(현장시공), 맨파크(판매관리), 아하스포츠코러레이션(웹 디자이너·영업), 아이맘케어(산후도우미), 알컴판넬㈜(자재 구매), 성남시내버스(기사), 성남여객버스(마을버스 운전) 등이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는 이날 별도 부스를 마련해 면접 요령과 이력서 작성법 안내, 각종 일자리와 교육 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원을 한다.
네일아트, 취업 타로 이벤트도 연다.
구인 업체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성남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미리 볼 수 있다.
# 성남시-메디피아, 드림스타트 아동 450명 건강검진 협약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450명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초등학교 1~6학년생의 건강을 검진한다.
의료 수가로 따지면 1명당 6만3000원씩 모두 2835만원 상당이다.
메디피아 의료진이 오는 8월 7일과 8일 성남시청 한누리로 출장을 나와 대상 아동의 신체 계측,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구강, 척추 등 11종, 40개 항목을 검진한다.
오는 8월 9일~31일 분당구 서현동 메디피아 의원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받아도 된다.
성남시는 검진 결과를 근거로 아동 건강 상태별 다른 의료기관에 재검사, 치료 연계, 유드림 5.5 축구교실, 성장 탭댄스 교실 연계, 안경·영양제 지원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편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대상자는 431가구 611명(0~1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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