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진해양경찰서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18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가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영덕구조대(대장 전대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민홍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서영교 서장은 “국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앞으로 영덕구조대가 경북 북부지역의 바다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할 것”이라며, “영덕구조대의 발대로 울진해경은 해양사고에 더욱 더 신속한 민·관협력체제가 구축됐고 앞으로 구조협회 역량이 더욱 강화 될 수 있도록 합동훈련 등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대헌 영덕구조대장은 “구조단체의 리더로써 해양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울진구조대에 이어 영덕구조대가 발대함에 따라 민·관 구조 활동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울진해경구조대와 함께 민간 협력 선진 구조체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청송군, ‘민선7기 첫 업무보고회’ 가져
사진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7~18일 군수실에서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윤경희 군수가 주재한 이번 업무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민선7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와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요구하며, “모든 행정의 중심은 군민을 위한 방향으로 마련돼야 한다.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되, 전시성 행정은 철저히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윤경희 군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각 부서별로 계획한 주요업무와 각종 현안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 울진군, ‘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팡파르
사진제공=울진군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오는 21~22일 울진종합운동장, 한수원, 평해 테니스장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해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전국오픈부로 나눠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울진군 선수들과 전국의 실력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울진군 테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군수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농업인 ‘2018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 가져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19일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 주관, 영양군민회관에서 ‘2018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농업인단체회원 900여명이 함께했다.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포창, 생활체육경기, 팀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농업인 핵심조직인 3개 단체(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 및 지역농촌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호기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의 발전은 곧 농업의 발전이 있어야 가능하며 반드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달성하겠다”며, “농업인 3개 단체가 우리군의 핵심주역인 만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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