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수지구, 정해동 구청장 주요 사업지 현장점검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0일 정해동 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지와 현안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구청장은 성복동 마을진입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비롯해 고기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13곳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 주변의 위험요소 등을 살폈다.
정 구청장은 “폭염이나 장마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25~27일 상현1동을 시작으로 9개동을 순회방문 할 예정이다.
# 유림동, 관내 식품가공업체서 건강스프 370포 기탁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0일 고림동 소재 식품가공업체 ㈜송연이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단호박, 브로콜리 생크림 등 2kg 건강스프 3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기탁 받은 건강스프를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홀로어르신 200여명과 두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건강스프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맛있는 건강스프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기석 ㈜송연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건강스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림동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나눔활동에 참여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위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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