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새로운 의왕 위한 주민참여예산 편성활동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의왕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1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각 분과별로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개 분과 위원들은 효율적이고 알찬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제안사업별 타당성과 효율성, 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검토하면서 심도 있는 회의를 펼쳤다.
위원회는 각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통해 최종 상정안건을 결정한다.
정춘서 기획예산과장은 “위원들이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발전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 ‘성료’
의왕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의왕문화원, 철도박물관 등을 비롯한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 175명이 참석했으며 전하영 강사(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나서‘평생교육강사의 역할과 매력있는 강의 전달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강사는 강의를 통해“매력있는 강의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강의”라며 “학습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학습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라는 직업의 의미와 앞으로 어떻게 강의를 해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 “의왕시 평생학습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가르치고 계신 평생학습강사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평생교육강사 요구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심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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