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활동인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도시혁신과 기술창업을 위한 핵심시설로 미국MIT에서 출발한 팹랩(FabLab)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메이커 스페이스이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공모는 지역 창작활동 거점역할을 수행하는 전문랩과 생활밀착형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일반랩으로 구분, 전국에서 모두 65개 주관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전문랩의 경쟁률은 10:1로 서울산업진흥원와 고려대, ㈜엔피프린, 경북대, 전남대가 각각 선정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 전문 창작활동과 제조 창업을 연계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 창작활동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형 스페이스는 시제품 제작 등 전문적인 창작활동과 창업인프라 등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 및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기능을 수행한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지역 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취미형 메이커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전문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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