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4일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총면적 440.83㎡ 규모의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를 시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하안권역과 광명권역으로 분리, 설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상담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등이 있으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상담을 통한 치매 예방부터 치료․관리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문사전등록 등을 통한 배회 노인 실종예방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친화 시범마을(하안동에 조성) 사업을 강화 하는 등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친화 광명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전문인력 배치 및 운영 공간 확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치매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치매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광명시 치매센터는 치매 예방, 치료,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허브 역할을 해 시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선정팀과 약정 체결
광명시는 여성 창업자금 지원 선정팀과 약정을 체결하고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여성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여성 창업자금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에 31개 팀, 2차에 22개 팀으로 총 53개 팀이 지원했다.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1차, 2차 각각 14개 팀, 7개 팀으로 총 21개 팀이 선정돼 팀당 창업지원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아 창업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2017년에 선정된 여성창업팀은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특허출원 17건, 여성기업인증 2건, 여성가족부․LH공사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공모사업 선정(2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8년에 선정된 여성창업팀과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하며 각종 박람회 행사장에 ‘광명 여성 START-UP’으로 함께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광명시는 여성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교육․컨설팅․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