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속에 집수리에 여념이 없다. 사진=서천군청
[서천=일요신문] 이상원기자=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24일 폭염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의 열기로 낡고 오래된 모자가정의 집수리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행복비인후원회, 행복비인봉사단,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인성결교회는 대상자 집의 오래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낡고 망가진 장롱 및 책상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며 청소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태 행복비인봉사단원은 “뜨거운 날씨에 땀이 비 오듯 했지만 봉사자들과 한 마음으로 집수리 봉사를 하니 오히려 힘이 난다”며“이웃이 전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봉사 참여소감을 밝혔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