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이 의정자문위원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령시의회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26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3기 의정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열었다.
시의회는 2013년 『보령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2년의 임기로 2014년에 제1기 의정자문위원회를 운영했다.
2016년도 제2기에 이어 이번 제3기 의정자문위원회는 당연직 2명(의장, 부의장)을 포함해 전직 시의원, 전문 분야 종사자, 각 기관단체 및 기능별, 계층별로 대표할 수 있는 인사로 총 23명으로 구성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상·하반기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자치입법, 의회운영 및 의정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자문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 정기회의에서는 제7대 보령시의회 의안별 처리 상황, 제8대 보령시의회 의정구호인 ‘시민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열린 의회’선정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또한 보령시의 주요현안인 「2018년도 보령시 인구정책」을 안내하며 인구 늘리기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금순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조언과 고견을 바탕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행복도시 만세보령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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