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은 27일 군수실에서 윤경희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 및 향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폭염종합대책으로는 무더위쉼터 지정·관리,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어린이집·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요양병원 시설 점검, 주요 관광지 폭염 대책과 홍보 방안, 취약계층 집중관리, 대중교통 폭염대비 점검 등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대책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농작물과 가축피해 예방이 집중 논의됐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논밭에서의 온열질환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덕군 축산면, ‘기관장협의회 폭염 대책회의’ 개최
경북 영덕군 축산면사무소(면장 박창식)는 지난 26일 경정3리에서 축산면 기관장협의회 폭염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면내 유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폭염 피해 예방과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면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 관리,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맞춤형 관리, 건설현장, 영농작업장, 축사 등 작업현장 관리 등 특별대책을 강구했다.
축산면 기관장협의회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작업장 안전수칙, 피서철 물놀이 안전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박창식 면장은 “폭염에 대비해 기관장들의 협조를 구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양군, ‘제17회 영양군 이장가족 생활체육대회’ 개최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2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7회 영양군 이장가족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이장 표창, 체육대회, 읍·면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만큼은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재충전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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