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7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지난 3일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예결위는 2018년도 본예산 2조 7,292억원 대비 2,588억원이 증가한 2조 9,880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심의해 39건의 사업, 15억 2천만원을 감액 조정하고 의결했다.
제11대 의회 개원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16명으로 구성됐다. 25일부터 3일간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검토했다.
김정렬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재정 확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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