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 ‘제 8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본선 무대가 막을 올렸다.
[일요신문]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 ‘제 8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의 본선 무대가 막을 올렸다 .
(사)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류병근)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오늘(29일) 오전 11시부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된다.
본선 무대에 앞서 10시 20분부터 30여 분간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팬 사인회도 진행됐다. 이승엽 이사장의 사인을 받기 위해 참가자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광주·전남 예선을 시작으로 서울·경기·인천·강원 예선 등 지역 예선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턴 특별히 온라인 예선전도 열렸다. 지역과 온라인 예선전에서 선정된 팀들은 오는 본선 무대에서 댄스, 노래, 뮤지컬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한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38팀이 오른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댄스팀 ‘S.D.F’ 김현지 양은 “지난해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있다. 목표는 1등”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끼 페스티벌에는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경쾌한 안무로 유명한 4인조 걸그룹 ‘배드키즈(BADKIZ)’의 무대와 ‘미리내 마술단’의 멋진 퍼포먼스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초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상(각 100만 원)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심사위원장상 등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온라인 예선전 1등(50만 원)과 2등, 3등에 대한 시상식도 동시에 열린다.
박혜리 기자 ssssch3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