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하남시, 식품위생분야 추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식품위생분야의 우수 시・군 지원을 위한 추진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식품위생분야 추진사업 우수기관으로서 ‘장려’ 표창과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식품위생분야 평가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등 7개 분야와 이를 수행키 위한 13개 세부 지표가 적용됐다. 심사는 도 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한 달 간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 확인으로 이뤄졌다.
하남시가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요소는 ▲국가 중점사업인 식약처 인증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의 탁월한 추진 ▲간소한 상차림, 잔반 재사용 금지 등 식습관 개선운동 전개 ▲좋은식단 우수업소 지정운영 ▲어린이 식습관개선 뮤지컬공연 등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식품업체 종사자의 위생교육 강화와 외식업소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등 식품안전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남시 천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기 발대식 가져
하남시 천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구축을 위한 제2기 천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민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체를 대표해 이 1기에 이어 연임한 유병국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것이 민간위원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지역복지를 이끌어갈 성장의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현동 지역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소원성취사업과 염색사업 등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소외계층 이웃에 대한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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