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3박4일간 교류협력 캠프 진행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7월 30일부터 3일까지 4박 5일간 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향상을 위한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를 마쳤다.
경기도차세대위원회와 전라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57명이 참석한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는 2016년 양 도가 맺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전라남도 일대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증진을 위한 토론, 양 도의 역사탐방 및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남북 평화협력의 분위기와 청소년들의 통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임진각평화공원 일대의 제3땅굴, 도라산평화공원, 도라산전망대, 캠프 그리브스 등을 방문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지현(경기도차세대위원회) 학생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중국 산둥성 공무원, ‘스마트시티’ 배우러 경기도 방문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자매결연 체결지역인 산둥성과의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협약에 따라 2013년에 시작된 이래 6회째 진행되는 것이다.
연수 내용은 경기도 기술혁신 시스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시스템 등의 강의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평택항, 경복궁 등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미리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올해는 교류 6년 차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산둥성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4월 중국 장쑤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 한국도자재단, 도자예술 뮤지엄 축제 열어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도자예술 뮤지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21일 시작된 여름도자특별프로그램 속에 마련된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공연과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을 전시와 함께 시원한 전시관 내부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시즌인 8월 4일, 11일, 15일에는 버스킹 공연, 재즈공연, 매직쇼 등 뮤지엄 콘서트가 개최되어 공연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욱 유익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세라피아 여름도자특별프로그램은 황토를 이용해 벽화를 완성해 가는 ‘황토로 그리는 세상’, 흙 놀이체험 ‘창의력 쑥쑥, 촉각놀이’, 커플 100명에게 부케 키트를 증정하는 ‘여름의 연인에게’, 낚시를 하고 도자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어 가져가는 ‘도자기를 낚는 어부’ 등 일상탈출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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