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신축공사 조감도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개발을 위한 신축허가 신청이 지난 1일 허가됐다고 3일 밝혔다.
대덕테크노밸리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한 관광휴양시설은 대지면적 9만9690㎡, 건축연면적 12만8700㎡규모의 건축물이다.
100실 규모의 관광호텔, 250개 매장의 판매시설 및 영화관 등이 입점 예정이며 오는 2020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6월 18일 건축허가가 접수돼 건축 관계법령 등 관계기관과의 검토과정을 거쳐 건축허가를 했으며 이후 건축 구조심의를 받은 후 다음 달 중순에 착공, 2020년 5월 개장하기까지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점 등의 입점계획이 마련되거나, 건축 공정이 50%에 도달하기 전에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첨부해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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