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해당 실·과장 19명이 3시간 여 동안 민선 7기 선거공약 실현을 위한 공약별 정책목표, 세부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는 공약사항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7기 공약은 시의 미래비전이 모두 담겨 있는 사업으로 ▲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 ▲ 시민맞춤형 복지도시 ▲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로 총 5대 약속, 37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광역철도 조기 추진, 을지대학교 및 대학병원 조기 완공,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 Ⅱ 사업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화통일특별자치도 설치 등으로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안병용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다”라며 “공약은 시민들에게 하는 약속인 만큼 사업별로 예산확보와 절차이행 등을 각 시기에 맞춰 추진하여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