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카이스트를 방문해 신성철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 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달 25일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일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과의 만남까지 관내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용래 구청장 취임 이후 대덕특구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와의 만남 등 4차 산업혁명을 목표로 대학과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 5, 6기에 열린 구정의 연구단지 협력사업으로 교류의 물꼬를 텄다면 민선 7기에는 대학, 시민과 연계한 연구기관 교류사업으로 지역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싶다”며, “교류와 융합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구청장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는 대학총장 간담회에 이어 8월 중 연구기관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문 일정이 마무리된 후 실질적인 협력과제 도출을 위한 실무진 간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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