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기존 합동 T/F팀 운영에서 도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긴급폭염대책본부로 격상 운영, 소관별 폭염피해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철우 지사가 동해안지역 5개 시·군 영상회의를 갖고 수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무더위쉼터 4884곳을 지정‧운영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1만7675명이 실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는 동해안지역 수산피해가 증가에 따른 동해안지역 5개 시·군 영상회의를 갖고, 수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대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도민들이 하루하루 고통스러워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부서 간 조직적 대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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