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및 품격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분야(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와 기설치 광고물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하며 작품접수는 오는 9월 7~10일 4일간 받는다.
응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성인이나 도내 소재한 초등학교, 대학교(원) 소속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31점을 선정해 시상(도지사상 15, 교육감상 2, 안동교육장상 10, 협회장상 4)한다. 우수작품은 9월 19~26일 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우수작품으로 참여하게 된다.
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준 높은 디자인을 발굴‧보급하고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겨 간판이 아름답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 경북도 건축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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