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남부, 여름방학 창의융합프로그램 운영
남부교육지원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인천대 무한상상실 및 광성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인천남부영재교육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각각 아두이노 관련 창의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남부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1학년 학생들에게는 아두이노 기초 소양 교육, 2학년 발명반 학생들에게는 발명교육과 연계한 아두이노 심화 활용 교육을 제공하여 과학 컴퓨팅 사고능력을 키우고자 계획했다.
2학년 발명반 15명은 광성중학교 컴퓨터실에서 광성중학교 김세호 교사 외 3명의 지도강사와 함께 아두이노 활용 수업에 참여했다.
초음파 센서, 레이저 센서 등 다양한 센서 활용 방법을 익히고 거리에 따라 변환시키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사랑의 종이상자 만들기 미션을 수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무한상상실에서 아두이노 기초 교육을 받았다. 인천대 무한상상실은 인천남부영재교육원과 2014년부터 MOU를 맺어 진행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인천남부과학교육관에서는 영재교육원 집중수업이 8일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
# 초등수업페스티벌,‘EBS 행복한 교육 세상’에 소개
인천시교육청 초등교사들의 더 좋은 수업을 위한 연구와 노력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행복한 교육 세상’프로그램에 소개된다.
EBS 행복한 교육 세상은 미래교육에 맞는 진로, 인성, 지식 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현장을 발굴, 매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초등수업페스티벌은 7일 낮 12시 10분에 방영된다.
방송은 선생과 같은 반 학생들이 함께 출연, 초등 수업페스티벌」의 내용과 반응, 학생들의 ‘삶의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수업에 대한 연구와 노력, 학생들의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7월 24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EBS 행복한 교육 세상’녹화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경림씨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의 열정 있는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하지는 못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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