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도교육청 ‘레알스쿨’, 독도를 가다
경기교육청은 광복 73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9일 독도에서 개최하는 ‘홀트학교 독도사랑 음악회(아래 음악회)’현장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단과 팝페라 듀오‘라보엠’이 협연하는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홀트학교(교장 김봉환)가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홀트학교예술단원과 라보엠 멤버 21명을 비롯, 홀트아동복지회, 도교육청, 후원사 관계자, 그리고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회 생중계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 현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레알스쿨’이 담당하며 ▲국악부 ‘우리랑’, ▲오케스트라부 ‘예그리나’, ▲팝페라 듀오 ‘라보엠(한웅희·고진엽)’공연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홀트학교 김봉환 교장은 “이번 독도사랑 음악회는 우리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을 애국심으로 승화시킨 것”이라면서 “독도사랑 음악회 영상 자료가 장애인식 개선과 독도사랑 계기교육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9~12월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권우섭)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유아, 학생, 성인을 대상으로‘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 및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사고력 향상 및 창의성 계발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명화로 읽는 현대미술, ▲배낭에 담긴 세계사, ▲창의성 사로잡는 초간단 NIE 매뉴얼, ▲오하요우 생활일본어, ▲꼬마작가 창작 미술, ▲그리고 글씨 쓰고 디자인하다, ▲책과 함께 캐릭터‧웹툰 교실, ▲창의융합 종합코딩, ▲한국사와 세계사 속 닮은꼴 인물 등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명화로 읽는 현대미술’은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명화로 현대미술에 대해 배우며, ‘배낭에 담긴 세계사’는 세계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유아 대상의 동화책과 미술을 접목한 창작 미술시간 및 초등학생 대상의 한글의 조형미와 창의적인 글꼴 디자인 활동, 미술활동과 웹툰을 통한 독후활동, 보드게임과 스마트로봇으로 공부하는 종합코딩 강좌, 한국사와 세계사 속 인물을 함께 배워 역사의 보편성에 대해 이해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 등은 학생 체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토요일 강좌로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권우섭 관장은“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을 위한 지식정보센터와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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