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후포항 내 어선침수…기름유출 사고대비 긴급대응

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총경 서영교)는 7일 오전 1시 56분께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옆 부두에 계류 중인 H호(75t, 통발, 후포선적)에서 원인미상의 침수사고가 발생, 긴급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울진해경은 울진구조대를 투입, 기름탱크의 에어벤트를 봉쇄했으며, 만약의 기름 유출 확산방지를 위해 사고선박 주위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체가 인양되는 즉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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