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150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0~2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며 제작일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한다. 차종과 연식에 따라 최대 165만(3.5t 미만)~770만원(3.5t 이상)까지 지원된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서 신청일 기준 세종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정기검사를 받고 실제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 대상이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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