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대전 로스타K에서 대상을 받은 청년창업희망카드팀
[대전 = 일요신문] 육군영 = 대전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법률 및 정책 대전 로스타K’ 에서 대전 지역 청년창업가팀이 제안한 청년 창업희망카드 정책이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법률 및 정책대전 로스타K는 국민이 직접 정책아이디어와 법률 제·개정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의회 정책아카데미와 전재수, 조경태, 오신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신청을 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3팀이 선정되고, 대상을 받은 청년창업희망카드팀은 특전으로 국회의원과 만나 입법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에 대상은 받은 청년창업희망카드 정책은 3년 이내 창업 성공률이 매우 저조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30만 원씩 6개월간 초기 창업가들에게 창업유지 활동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정책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정책사업 활동을 통해 초기 창업가들로부터 창업지원 관련법의 불합리한 점과 개선 의견을 모아 나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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