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 중앙도서관,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중앙도서관(관장 양승옥)은 16일부터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로는 유아(6~7세) 및 초등(1~2학년)학생 대상 영어동화친구, 미술나라 등 5개 강좌, 성인대상 캘리그라피, 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4개 강좌, 실버대상 실버 영어회화첫걸음(초급), 시낭송 교실 등 3개 강좌, 독서동아리 초등(1~2학년)독서동아리, 직장인 독서동아리 등 4개 강좌, 재능(교육)기부 작가와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 인문독서아카데미, 중앙문화공연 등 총 19개 강좌다.
접수는 유·초등, 동아리(초·중) (인터넷 100%) 16일 오전 9시부터이며 성인․실버, 동아리(성인) (인터넷 70%, 방문 30%) 17일 9시부터 받는다.
방문접수는 중앙도서관 2층 평생학습2실 에서 진행되며 마감되지 않은 강좌에 한해 17일 오후 3시부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지난달 30일부터 17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방학 중 내방 치료지원 프로그램과 여름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방 치료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그간 작업치료 수업만 운영되었으나 이번 여름방학 동안은 언어치료 수업이 함께 운영됨에 따라 관내 유・초・중학교 2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3주 동안 치료지원 수업을 받고 있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기본공통 과정과 심화선택 과정으로 나누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확대했다.
기본공통 과정은 생활 도자기 공예 수업을, 심화선택 과정은 스티커공예, 수제쿠키, 다육원예, 천연비누공예 수업을 운영하였다. 총 13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보호자와 동행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제곤교육장은 “수요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특수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내용과 방법이 다양화 돼야 한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여러 분야의 지원 사업들에 대해 외형적인 성장과 내재적인 성숙을 고르게 살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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