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7일 청년들이 관내 우수 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청년&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기업 만남의 날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 중 청년층을 중점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청년 희망 일터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기업과 능력 있는 청년들이 서로의 적성과 특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종 매칭이 된 청년은 인턴의 형태로 5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기업의 경우 시의 인건비 부담으로 우수한 인력을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청년의 경우는 실무 경험을 쌓고 희망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남시 생활임금(시급 8180원)을 적용함으로써 근로에 안정성을 부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청자 13명과 12개의 기업이 참여, 자기소개 및 면담을 두 시간동안 진행했으며 최종 매칭된 청년들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턴 근무를 시작한다.
하남시 정원균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장은 “상반기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청년 희망 일터체험’의 하반기 운영에도 깊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하남시는 청년 층 뿐만 아니라 장년층, 노년층에 이르는 전 연령의 취업 지원사업 개발에 힘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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