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더민주 경북도당에 따르면 1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신임 경북도당위원장인 허대만 위원장을 선출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6~7일 도당위원장 후보를 공모했고, 김홍진 도당위원장과 허대만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 2명이 신청했다. 이후 10~11일 실시한 권리당원 ARS투표 결과와 대의원 투표결과를 합산, 허대만 위원장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득표율 60%)했다.
허대만 신임 도당위원장은 “김홍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과 당원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당운영을 통해 하나되고 화합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 집권여당 도당 위원장으로서 중앙정부와의 교류는 물론 지역 야당과도 적극 협력해 경북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유능한 경북도당으로 거듭나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2020년 총선을 지휘할 지도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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