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면을 담은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이 오는 10월 발행될 예정이다.
13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 발행을 앞두고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20~24일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신청은 대구·경북지역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경북우정청 제공)
이번 우표첩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와 정상회담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됐다. 2000년과 2007년 열린 남북정상회담 사진도 함께 담았다.
우표첩 판매가격은 2만5000원이며, 사전 예약 신청과 동시에 결제를 하면 최종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한 기념우표첩은 10월 중에 우체국을 방문해 찾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우편수령의 경우 우표첩 판매금액에 등기 우편요금(익일특급 또는 일반등기 선택 가능)이 추가된다.
한편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우편 주소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는 이달말까지 접수증을 가지고 신청한 우체국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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